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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소식

당진지역 미세먼지 큰 폭 감소 - 당진시대 2020. 05.29

작성일20-10-30
조회수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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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j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785


당진지역 미세먼지 큰 폭 감소

4월 기준치 초과일수 전년대비 1/3 수준
“코로나19로 국내외 생산활동 감소 영향”
현대제철 생산량 감소 및 당진화력 가동 제한
임아연l승인2020.05.29 20:03l(13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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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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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4월

매년 이맘 때면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올해 들어 기준치 초과일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과 올해 4월의 미세먼지 기준치 초과일수를 비교한 결과 지난해에는 12일이 기준치를 초과한 반면, 올해에는 4일로 줄어들었다. 

현대제철 및 산업단지 주변 민간환경감시센터(센터장 유종준, 이하 감시센터)에 따르면 송산면 유곡리에 설치된 대기환경측정소의 4월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PM2.5) 하루평균 농도의 기준치 초과일수가 전년 동기 대비해 1/4 수준으로 감소했다. 

올해 4월 한 달 동안 유곡리 대기환경측정소에서 기록된 미세먼지(PM2.5) 측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평균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한 날은 △3일(35㎍/㎥) △4일(35㎍/㎥) △15일(36㎍/㎥) △16일(37㎍/㎥)로 4일에 불과했다. 지난해의 경우 4월 한 달 중 12일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감시센터에서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외 생산활동이 크게 줄면서 미세먼지 또한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제철 또한 코로나19로 전방산업 수요 부진에 따라 판매단가 회복 지연으로 생산량이 지난해 보다 4.5% 감소한 것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더불어 당진화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저감도 원인으로 꼽힌다. 감시센터에 따르면 한국동서발전은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정책에 따라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2월 29일까지 3개의 당진화력 발전기 가동을 정지하고 나머지 발전기의 운전출력을 최대 80%로 제한 운영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당진화력은 166t(26%)의 미세먼지를 줄였다. 

유종준 감시센터장은 “올해 미세먼지가 크게 줄은 것은 인간의 생산활동 과정에서 미세먼지 발생이 많았다는 것을 반증한다”면서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만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에너지전환을 통한 새로운 산업구조 개편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임아연  zelkova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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