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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소식

한국동서발전 6위 · 현대제철 7위로 전년과 동일 2022년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당진시대 2023.09.08

작성일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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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아연 편집부국장 

한국동서발전 365만 톤 감축…현대제철은 1만 톤 늘어
배출량 상위 8개 업체가 석탄 사용…“탈석탄 추진 시급

2020년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2020년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환경부 산하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가 2022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한 가운데, 한국동서발전이 전국에서 6번째, 현대제철이 전국에서 7번째로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상위 10개 업체 중 석탄을 사용하는 8곳이 명세서에 기록된 전체 배출량의 45.4%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전경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전경

당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손창원·송영주)이 최근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공개한 2022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석탄화력발전소인 당진발전본부 운영하는 한국동서발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에 비해 11.13%가 줄어든 2915만5613톤을 배출했다. 지난해보다 365만2707톤을 감축했으나, 순위는 변동 없이 6위를 차지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현대제철의 경우 2850만741톤의 온실가스를 배출, 전년 대비 1만1436톤이 늘었으나 배출량 순위는 동일하게 7위를 유지했다. 한편 가스복합화력 및 바이오매스 발전을 운영하는 GS EPS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313만8025톤으로 전년 대비 2만8668톤을 감축했으나, 역시 순위는 동일한 34위를 기록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가장 많은 상위 10개 업체 중 8개 업체가 석탄을 사용하는 발전업체(6개)와 제철업체(2개)이며, 이들 8개 업체의 총 배출량은 2억7066만4625톤(tCO2-eq)으로, 명세서 전체 배출량(5억9646만5268톤)의 절반 수준인 45.4%를 차지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국장은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출량 상위 10개 업체 중 석탄 사용 업체가 총배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 45.2% 보다 2022년 45.4%로 소폭 늘어났다”며 “기후위기와 미세먼지의 해결을 위해 화석연료 사용 중단을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석탄화력 발전소와 제철소의 탈석탄을 시급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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