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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1년 온실가스 배출 한국동서발전 6위 현대제철 7위
작성일. 23-04-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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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온실가스 배출 한국동서발전 6위, 현대제철 7위

석탄 사용 상위 7개 업체가 전체 배출량의 45.2% 차지


 

2021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한 결과 석탄을 사용하는 상위 7개 업체가 전체 배출량의 45.2%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출량 순위에서 당진화력을 운영하는 한국동서발전이 전국 6위, 현대제철이 7위를 차지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최근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공개한 2021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상위 7개 업체 모두 석탄을 사용하는 발전이나 제철업종이며 이들 상위 7개 업체의 배출량은 277,925,280톤(tCO2-eq)으로 전체 배출량 614,438,420톤의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동서발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32,808,320톤으로 2020년 대비 2,096,792톤이 줄어 3위에서 6위로 3계단 하락했고 현대제철은 28,489,305톤으로 전년 대비 133,800톤이 줄었으나 배출량 순위는 전년과 동일한 7위를 유지했다. 가스복합화력 및 바이오매스 발전을 운영하는 지에스이피에스(GS-EPS)는 3,166,693톤으로 전년 대비 625,363톤이 늘었고 순위도 36위에서 34위로 2계단 상승했다.


한국동서발전의 배출량이 2020년에 비해 6.01%가 감소한 이유는 이용율 하락이 주 원인으로 여겨진다. 동서발전의 주 사업장인 당진화력은 2021년 이용율이 54.82%로 2020년에 비해 3.8%가 줄어들었다. 지에스이피에스의 배출량이 24.61% 증가한 이유는 이용율 상승때문으로 여겨진다. 현대제철은 큰 변동이 없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국장은 “올해도 세계 곳곳에서 가뭄, 폭우 등 이상기후로 큰 고난을 겪어 있다. 이제 온실가스 감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류 생존의 과제”라며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 사용이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제철소와 석탄화력발전의 조속한 탈석탄 추진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7일


당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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