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동서발전 6위, 현대제철 7위
작성일. 23-09-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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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동서발전 6위, 현대제철 7위
2022년 배출량 동서발전 크게 줄고 현대제철 소량 늘어
상위 10개 중 8개 업체가 석탄 사용, 전체 배출량의 45.4% 차지
2022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확인한 결과 동서발전은 크게 줄고 현대제철은 소량 늘어났으나 배출량 순위는 동서발전 6위, 현대제철 7위로 전년도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배출량 상위 10개 업체 중 석탄을 사용하는 8개 업체가 명세서 전체 배출량의 45.4%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환경운동연합이 최근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공개한 2022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당진화력을 운영하는 한국동서발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에 비해 11.13%가 줄어든 29,155,613톤으로 전년보다 3,652,707톤이 줄었으나 배출량 순위는 변동 없이 6위를 차지했다.
현대제철 배출량은 28,500,741톤으로 전년 대비 11,436톤이 늘었으나 배출량 순위는 전년과 동일한 7위를 유지했다. 가스복합화력 및 바이오매스 발전을 운영하는 지에스이피에스(GSEPS) 배출량은 3,138,025톤으로 전년 대비 28,668톤이 줄었으나 순위는 동일한 34위를 기록했다.
배출량 상위 전국 10개 업체 중 8개 업체가 석탄을 사용하는 발전업(6개)과 제철업(2개)이며 이들 8개 업체의 배출량은 270,664,625톤(tCO2-eq)으로 명세서 전체 배출량 596,465,268톤의 45.4%를 차지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김정진 사무국장은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출량 상위 10개 업체 중 석탄 사용 업체가 총배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 45.2% 보다 2022년 45.4%로 소폭 늘어나 문제”라며 “기후위기와 미세먼지의 해결을 위해 화석연료 사용 중단, 특히 배출량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철소와 석탄화력발전소의 조속한 탈석탄 추진이 시급히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2023년 9월 6일
당진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손창원 송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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