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2020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대제철 전국 5위, 당진화력 전국 7위 (당진환경운동연합)
작성일. 21-07-0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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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0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현대제철 전국 5위, 당진화력 전국 7위
2020년 사업장 굴뚝TMS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공개
당진시 시군구별 배출량 전국 3위로 두 계단 하락
현대제철이 2020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 전국 5위를, 당진화력이 전국 7위를 기록했으며 당진시는 시군구별 배출량 5년 연속 1위에서 탈출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최근 한국환경공단이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측정결과 공개 홈페이지(https://cleansys.or.kr)를 통해 공개한 2020년 ‘굴뚝 자동측정기기(TMS)’ 부착 전국 648개 대형 배출 사업장의 2020년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에 따르면 상위 10개 사업장 중 당진시 소재 사업장은 현대제철과 당진화력 등 2개 사업장이다.
현대제철은 2020년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총 7720톤의 대기오염물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2019년 배출량 대비 1만113톤을 저감한 결과로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전국 2위에서 세 계단 하락해 전국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대제철 안에 위치한 현대그린파워의 배출량 415톤을 합산할 경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8134톤으로 전국 4위를 기록하는 나타났다.
현대제철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대폭 감소한 이유는 고장난 소결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장치 교체공사가 완료된 때문으로 여겨진다.
당진화력은 2020년 대기오염물질 연간배출량이 7135톤으로 2019년 대비 2001톤을 저감했으나 전국적으로 석탄화력발전소의 배출량이 모두 감소하면서 배출량 순위는 전국 10위에서 전국 7위로 세 계단 상승했다.
당진화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감소한 이유는 계절관리제 등의 영향으로 당진화력 이용율이 8% 이상 하락하고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환경설비를 개선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20년 시군구별 배출량에서 당진시 배출량은 1만6238톤으로 2만1567톤의 광양시, 1만6511톤의 포항시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다. 당진시는 2019년까지 5년 연속 1위의 오명을 기록하였으나 현대제철과 당진화력의 배출량이 대폭 감소하면서 전국 3위로 두 계단 하락했다.
2020년 광역시도별 배출량에서는 충남도가 3만6693톤으로 전국 배출량의 17.9%를 차지하며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2020년 굴뚝TMS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은 20만5091톤으로 2019년 배출량 27만7696톤에서 7만2604톤을 저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환경부는 그동안 매년 굴뚝자동측정기기(TMS) 설치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보도자료로 발표해 왔으나 올해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료를 보도자료로 발표하지 않고 한국환경공단 홈페이지에만 공개했다.
□첨부자료
1. 사업장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상위 10개 사업장
2. 시군구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상위 10개 시군
3. 당진지역 사업장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당진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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